다사다난했던 2023 시즌이 끝난 지 엊그제 같은데, 2024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4년 K리그는 어떤 색으로 물들까요,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까요? 연말이 새로운 시즌을 기대하기에 더 좋은 시기입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4'에서 축구 팬들의 피부를 건드릴 가장 큰 변화는 2부 리그로 내려간 수원 삼성입니다. 수원은 2023시즌 결승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강등된 후 K리그2에서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로써 K리그 최대 흥행전으로 불리는 FC서울, 슈퍼매치, 같은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수원FC, 그리고 폐점 위기에 처한 수원더비가 탄생했습니다. K리그 4회, FA컵 5회 우승을 차지한 국내 전통 연예인들의 빈자리가 클 것입니다. 오랜만에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축구계에도 큰 손실이 될 것입니다. 반대로 K리그2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룡' 이벤트를 준비해야 합니다. 경기장에서는 "수원이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는 우려와 "수원 팬들의 화력이 K리그2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수원은 염기훈 공식 '레전드' 감독 아래 새 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일부 더비는 사라졌지만 팬들에게는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매치업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친구 사이로 포항에서 신인 시절 같은 분위기를 공유했던 홍명보 울산 감독과 박태하 포항 감독이 K리그 무대에서 처음으로 맞붙습니다. 울산에 2년 연속 K리그 우승을 안긴 최명보 감독과 55세의 나이에 K리그에 첫 도전한 박태하 전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 맞붙는 동부 해안 더비는 눈길을 끌 수밖에 없습니다. 김학범 제주 감독과 '선생님' 김은중 수원FC 감독, 21년 차 '최고령' 감독 김은중 수원FC 감독과 '최연소' 감독 김기동 서울 감독의 대결도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K리그 무리뉴' 광주 이정효 감독의 '혀 드리블'은 2024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토사이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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